[스크랩] 태백산 산행 (유일사-천제단-당골)
산행일:2007년 1월 6일
산행지:민족의 영산 태백산도립공원
산행인:나랑 짝꿍이랑
교통수단: 구미에서 통리 00:05 기차
태백에 눈이 11cm나 내렸다는 얘기를 듣고는 계획에도 없던 태백으로의 산행을계획..
재작년에도 또 작년에도 몇번 찾은 곳이기에 이렇게 무리하게 산행계획을 잡았지만
없던 기차표를 얘매하고는 무지 기분좋게 출발...
구미에서 강릉행 기차에 올랐지만 무지 떠드는 분위기에 한숨도 잠을 못자면서 이른시간 눈산행에 조금의 부담을느낌...ㅡㅡ;;기차도 고속버스처럼 불을꺼주지는 못해도 조금이라도 약하게 해주면...하는 아쉬움이...
-04시40분 통리역 도착...후레쉬도 없고 새벽 산행은 포기 05시 56분 기차(3100원)타고 태백역으로 이동(20분연착...) 통리역-->태백역까지 택시비가 무려 2마넌ㅡㅡ;;눈꽃이라는 특수를 노리고 무쟈게 오른것 같음 예전에 유일사까지 2마넌이라고 들었는데...
-기차 연착으로 6시25분 버스를 놓치고 7시 34번버스(1100원)타고 유일사로...
-7시30분정도 유일사도착...약하게 눈발이 날림(스패치 안가져온게 은근히 걱정^&^)
-준비마치고 7시50분 정도 출발...(입장료 2000원)
-주목군락지에서 사진찍고 놀면서 9시50분에 천제단오름
-11시40분 당골광장도착 후 12시15분버스타고 태백시내로 이동...
-인터넷으로 뒤져봤던 송림식육실비식당으로이동 주인아저씨가 부산분이라면서 무지친절하네 1인분에 21,000원 단풍때는 17,000원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것또한 눈꽃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로 올랐나부다...ㅋ 맛은 좋네요...연탄불에 구워먹어서 더 맛있었나...ㅡㅡ;아무튼 무리하게 쏘주3병 마시고는 낮부터 정신혼미...
-어렵게 예약했던 기차표 취소하고 술기운에 한시간더 기다리기가 힘듦..ㅋ 결국 4시버스로 북대구로 이동..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태백산 주목군락지...주목사진
천제단...
1월20일인가 열리는 태백산 눈꽃축제...눈조각들이 만들어질 자리...안에 눈이 들어있네
맛나는 태백한우...연탄불에 구워 먹더군...태백시내...중앙시장인가??
아무튼 거기에 위치한...송림식육실비식당...1인분 21,000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