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564번지 일대
표고(m) : 335 비고(m) : 280 둘레(m) : 8111 면적(m²) : 2836857 저경(m) : 2795
안덕면 창천리 앞 창고천 건너에 동서로 길게 가로누운 형태이며, 남사면의 난드르(대평리)를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오름이다.
대평리(서난드르)에서 감산리 안덕계곡을 잇는 도로가 군산 서쪽사면의 급경사를 가로지르며 구불구불 이어져 있으며,
이 도로로 부터 군산 남사면의 퇴적층계곡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있다.
오름 정상을 중심으로 동반부는 서귀포시, 서반부는 남제주군에 속하여 시군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남서쪽의 월라봉(도래오름, 月羅峰)과 이웃해 있다. 정상부에 용의 머리에 쌍봉이 솟았다고 하는 두 개의 뿔바위,
동남사면의 애기업개 돌 등의 퇴적층의 차별침식에 의한 기암괴석,
남사면 계곡에 발달된 웅장한 퇴적층의 수평층리 등 군산은 감춰져 있는 제주도 최대의 화산쇄설성 퇴적층으로 이루어진 기생화산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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