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윗세오름 대피소가 올해안에 새단장 한다.
등반객들이 한층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것 같다.
3월 20일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한라산 해발 1700m에 위치한 현재의 대피소가 1986년에 지어져
노후됨에 따라 사업비 약15억원을 들여 올해 10월말까지 대피소 200㎥와 화장실 100㎡를 새로 짓기로 하였다.
또한, 공사중에 훼손면적 최소화와 공사기간 단축에 최대한 중점을 두고,
자재를 운반하는 헬기 운항시간도 등반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조정하기로 했다.
새 대피소의 벽면의 하부는 제주자연석으로 치장하고
상부는 목재로 처리되는 등 친환경적으로 꾸며진다.
또 지난해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한라산 용진각 대피소와 노후된 사라악 대피소 등도
올해안에 철거하고 알맞은 장소를 물색해 신축 또는 보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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