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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런 제주

깍아지른 절벽의 장관

 

깍아지른 절벽의 장관 주상절리로 나들이 한번 하세요..

마치 신이 내려준 선물인양 태고적 신비와 천혜의 경관을 간직한 지삿개해안 주상절리(住狀節理)층.

이곳의 옛이름인 "지삿개"를 살려 "지삿개바위"라고도 부른다. 이곳은 1.75키로미터 이르는 해안에 걸쳐 높이가 30미터는 족히 됨직한 사각, 육각형 바위가 깎아지른 절벽을 이루고 있다.

'주상절리' 는 화산폭발 때 용암이 굳는 속도에 따라 4∼6각형 등 다면체 돌기둥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암석이 지각변동에 의하여 어떤 힘을 받을 화성암이 급히 냉각하여 수축될때 생긴 틈을 '절리(joint)'라 하며, 이는 단층과는 달리 절리면을 경계로 양쪽부분의 상대적인 이동이 없다.
절리는 절리의 방향에 따라 주상절리, 판상절리, 방상절리 등으로 구분된다. 이런 곳에 하천이 유입되면 해안 폭포가 형성되게 된다.
국내에는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앞 해안과 경북 포항 앞바다 등지에서 발견됐다. 발견된 곳이 유명한 정방폭포와 천지연폭포가 이런 지형에 형성된 폭포이다.
주상절리의 경관은 막혔던 가슴이 탁트이도록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 육각형 돌기둥 바위들이 깍아지른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돌기둥 사이로 파도가 심하게 일때는 높이 10미터이상 용 솟움 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하며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이다.

 ▲수학여행 시즌이라 인파로 가득한 매표소 주변 모습

 ▲절벽이지만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게 튼튼한 나무로 전망대을 만들어 놨습니다. 전망대 입구모습

 ▲소나무와 어울어지는 바다풍경은 언제보아도 한폭의 그림을 보는것 같습니다.

 ▲육모꼴의 돌기둥이 성처럼 우뚝우뚝 솟아있는 돌기둥 사이로 하얀포말이 부서지는 모습은 한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파도가 심하게 일 때는 10미터 이상 용솟음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모든 관광객이 셔터 누르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멀리 수평선이.....정말 날씨가 좋습니다.

 ▲바위 모습이 암닭이 알을 품고있는 형상 같네요^^*

 ▲관람을 끝내고 산책로를 한번 돌아보는것도 아주 좋습니다.

 ▲산책로쪽에서 본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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