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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내를 혼란에 빠트렸던 문자메시지 아내를 혼란에 빠트렸던 문자메시지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이야기- 며칠 전 낮에 아내와 같이 점심을 끝내고 TV를 보면 커피를 마시고 있던 중 날라 온 한통의 문자메시지. 보자마자 단번에 음란 스팸으로 판단되어질 문자입니다. 바로 삭제를 하려다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뭔가 좀 이상합니다. 스.. 더보기
하녀와 다를 바 없는 애 같은 남편과의 삶 하녀와 다를 바 없는 애 같은 남편과의 삶 -리모콘 없이는 TV도 볼 수 없는 남편이야기- "제가 없으면 그 남자 하루도 못살걸요." "챙겨놓은 밥도 혼자서는 못 먹어요." 아내와 절친한 이웃집 주부가 늘어놓는 하소연입니다. 주부들의 셋만 모이면 그릇이 깨진다고 할 정도로 이야기꺼리가 많이 나온다고.. 더보기
집나간 아내 하루 만에 스스로 돌아온 사연 애들 데리고 집나간 아내 하루 만에 돌아온 사연 결혼 12년 동안 정말 옴팡지게 부부싸움을 해본 것이 딱 두 번입니다. 신혼 초에 제대로 크게 한번 붙었었죠. 하지만 아내가 그만 사랑하는 아들을 놔두고 나가는 바람에 제가 부리나케 달려 나가 3분 만에 모시고 온 적이 있습니다. 글로 다 적지는 못했.. 더보기
15년 동안 남편의 호칭을 잃고 살아온 사연 결혼 후 12년 넘도록 제대로 된 호칭 들어본 적 없어 "오빠라고 불러봐~ 싫어? 싫으면 자기야~ 불러봐.." 무슨 소리냐구요? 아내와 결혼하기 전 데이트 할 때 나누던 대화입니다. 연애 3년하고 결혼했죠. 결혼 12년이 넘었으니 합하면 15년, 그 세월 동안 남편이란 호칭을 듣지 못하고 살아 왔다면 믿으시겠.. 더보기
결혼기념일 선물, 남자만 챙겨야 하는 이유? 결혼기념일 선물, 남자만 챙겨야 하는 이유? 남남으로 만나 지금까지 탈도 많고 말도 많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결혼기념일만 되면 유독 신경이 쓰였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12년차가 되다 보니 이제는 아내 또한 기대치가 내려가고 나름대로의 요령도 생기고 하니 웃으며 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