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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오동굴

삼일절에 돌아보는 일제하의 참상, 볼수록 참담 바다위에서 본 참상 오늘은 92주년 3.1절입니다.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애도의 묵념을 올리며, 민족정신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합니다. 국가 공휴일 중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해야 하는 몇 안 되는 날이기도 한데, 휴일을 보내더라도 태극기만은 달아놓고 즐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아침 일찍 .. 더보기
고무보트 타고 떠난 옥빛 바다 여행 쉽게 접할 수 없는 환상 절경의 바다 풍경 흔치 않는 기회를 꽉 움켜 쥐었습니다. 지인에게서 아침 일찍 연락이 옵니다. 고무보트 타고 싶으면 부지런히 달려 오라고~ 제주 최고의 해안 비경을 간직한 사계 앞바다에서 보트 여행을 즐기자고 연락이 온겁니다. 그것도 고무보트를 타고서 말입니다. 흔치 .. 더보기
쌀쌀한 가을에 찾아간 인공굴 일제동굴진지 부르기 쉽게 일오 동굴이라고도 한다. 일본군 녀석들이 남의 땅에 와서 큼지막한 땅굴 15개를 뚫어 놨는데, 일오동굴이라 한다. 그런데 실제는 16개다. 검은 모래가 깔려 있고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아름다운 송악산 바다를 가르며 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과 형제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 더보기
우리나라 가장 남쪽의 산, 송악산의 비경 대한민국의 산(山) 중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산 우리나라에 있는 산 중에 가장 남쪽에 있는 산은 어디일까, 오름이라 불러야 더 어울릴 것 같은 해발 104m의 나즈막한 산이지만, 제주도에서 몇 개 되지 않는 ‘산’이라고 당당히 불려지는 곳, 송악산이다. 탁 트인 드넓은 바다와 바다 한가운데 유유히 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