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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고스톱 가르쳐 달라는 초등생 딸, 어떡하나 친구에게 자존심 상한 딸애의 황당 요구 이틀 전 일요일의 저녁 무렵이었습니다. 거실에서 티브이를 보고 있는데, 같은 또래의 친구가 있는 옆집에 놀러갔던 딸애가 잔뜩 화가 난 얼굴을 하고는 현관으로 들어섭니다. 표정을 보니 심상치가 않습니다. 일요일이라 오전에는 숙제와 자기 할일을 마치고 .. 더보기
직접 이용해 본, 초등학교 학부모서비스 초등학교 학부모서비스, 직접 이용해 보니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자녀 정보가 한눈에- 며칠 전 애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가정통신문 하나가 전해졌습니다. 여느 때처럼 평범한 통신문이 아니었고 '반드시 부모님이 해야 할 것' 이라는 메모가 함께 적혀 있는 것을 보고는 자세히 들여다 볼 수밖에 .. 더보기
초등생이 말하는, 주민번호를 외워야 하는 이유 초등생이 말하는, 주민번호를 외워야 하는 이유 초등생인 애들이 서둘러 등교를 마친 아침 시간, 동생네에서 걸려온 전화, 제수씨의 다급한 목소리로 봐서는 뭔가 큰일이 터진 모양입니다.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니 저에겐 조카인 동생네 자녀인 초등생 3학년 녀석이 등교를 하다가 그만 넘어지면서 콘.. 더보기
딸의 성적 35점, 기분 나쁘지 않은 이유 딸의 성적 35점, 기분 나쁘지 않은 이유 회사에서 일을 하는데 휴대폰의 진동이 오늘 따라 유난히 크게 들립니다. 발신자는 ‘그녀’입니다. 그녀는 다름 아닌 저의 아내입니다. 회사에 출근하면 언제나 하루에 한번은 꼭 전화를 하곤 합니다. 용건이 있건 없건 항상 오던 안부전화이기에 아무런 생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