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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악

올인의 추억


 


처음 그 날 처럼 

박 용 하

 

가야한다고 어쩔 수 없다고...
너의 손잡은 채 나는 울고만 있었지...
언젠간 웃고 돌아 올 거라고

그땐 우리 서로 웃을 수 있을 거라고..

긴 기다림은 내겐 사랑을 주지만...
너에겐 아픔만 남긴 것 같아...
이런 날 용서해 바보 같은 날...
언젠가 널 다시 만날 그날이 오면..
너를 내 품에 안고 말할꺼야..
너만이 내가 살아온 이유였다고...
너 없인 나도 없다고...
언젠가 힘든 일이 끝이 나는 날
그대 곁에서 내가 눈 감은 날..
기억해 나의 사랑은 니가 마지막이었단 걸...

처음 그 날처럼~


눈을 감으면 잊혀져 버릴까..
슬픈 밤에도 쉽게 잠들 수 없었지...
꿈에서라도 널 보게 된다면 눈물 흐를까봐...

눈을 뜰 수가 없었어..

긴 기다림은 내겐 사랑을 주지만...
너에겐 아픔만 남긴 것 같아...
이런 날 용서해 바보 같은 날...
언젠가 널 다시 만날 그날이 오면..
너를 내 품에 안고 말할꺼야..
너만이 내가 살아온 이유였다고...
너 없인 나도 없다고...
언젠가 힘든 일이 끝이 나는 날
그대 곁에서 내가 눈감는 날..
기억해 나의 사랑은 니가 마지막이었단 걸...

처음 그 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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