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나들이

 

   산을 좋아하는 저는 요즘 제주의 날씨가 참 불만입니다.

   하루건너 비날씨에..조금 맑은날이다 싶으면 오후에는 비날씨,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오랜만에 화창한 하루 일것 같은 예감에 산남(서귀포)으로 차를 몰아 봤습니다.

   ▲평화로를 따라 가다가 산록도로를 접어들자마자 오른쪽에 조그마한 오름이 보이길래 올랐습니다. 작은대비오름입니다. 한라산이 보이네요. 

    ▲멀리 보이는 산방산

    ▲할미꽃이 좀 처량해 보이나요?

   ▲서귀포에서 해녀생활을 하고 계시는 누나를 찾아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멀리 조그맣게 해녀들의 보조장치인 태왁이 보입니다. 

    ▲서귀포는 언제 보아도 해안경치가 그만입니다.

    ▲애를 안고 있는 관광객의 모습도 보입니다. 보이는곳은 소남머리라고 하는곳입니다.

    ▲이곳은 자구리라고 합니다.용천수가 흘러 더위를 식히러 많이 찾는곳입니다.

    ▲조금 기다리니 해녀 한분이 올라 오셨습니다. 실은 저희 누나입니다. 멋지죠?

    ▲제가 예전에 근무했던곳.

    ▲가끔 똑딱이로도 기막히게 사진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배경이 좋아서 그런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잘 잡힙니다.

 

    ▲돌아오는길에 한라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