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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우주 디자이너가 만든 새집

    

     함평나비축제장 '버드하우스'에 전시된 우주디자이너  Annalisa Dominoni(아나리사 도미노니)와  Marina Sommella Grossi(마리나 소메라 그롯시)의 새집을 소개합니다.

 

 

 

작품에 대한 디자이너의 Message....

새집 프로젝트의 목적은 환경시스템의 일부가 되어 환경보호를 지지하는 건조물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새집은 ‘인구세계’와 ‘자연’의 통합이라고 하는 아이디어에 일치해야만 하고, 개성적인 독창의 과실로서 기술, 자연 및 사회의 조화를 표현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프로젝트의 최종목표는 사회와 환경의 공생입니다. 새집, 즉 새를 위한 둥지는 인간의 거처인 지구의 미래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예술과 건축은 환경문제의 앞으로의 해결책을 생각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입니다.


이 새집의 콘셉트는 이하의 머든 기능의 성취를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즉, 그것은 피난처이고, 둥지이고, 먹이받침대이고, 서로 친해지는 장소여야 합니다. 그것은 또 둥지의 안전을 위해서 둥지를 감추고 위장을 한다고 하는 필요에 응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중략)

이 새집은 극히 흔한 자연의 소재를 결합한 설계입니다. 그것은 목재가 갖는 대지의 따뜻함과 금속이 갖고 있는 차가움을 혼합하고 대비시킵니다. 전자는 버드나무, 후자는 알루미늄입니다. 물도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오염이나 증발을 피하고 저수는 빈 곳에 저장합니다. 먹이는 구멍으로 운반해서 저장합니다. 자연에 피는 초목이 둥지와 일체화해서 피난처와 위장의 역할도 합니다. 이 새집은 도대체 어떠한 것인가 하면 사막의 지면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가시나무의 덤불을 이미지 해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울퉁불퉁한 것이 있지만 나중에는 완전한 구형이 됩니다. 이 새집은 핵이 되는 알루미늄 공과 그 주변의 복잡하게 얽힌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둥지와 물 항아리와 먹이가 있고, 그리고 초목이 자라는 하나의 시스템입니다.

(이하생략)

 

                        Annalisa Dominoni(아나리사 도미노니),  Marina Sommella Grossi(마리나 소메라 그롯시)

 

디자이너소개

건축가이며 공업디자이너다.

밀라노공과대학에서 공업 디자이너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밀라노공과대학 건축디자인학부의 교수로, 유인우주실험실의 연구계획, 우주공업디자인 연구실의 주임을 맡고 있다. 이탈리아 우주사업단, 유럽우주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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