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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공항 디자이너가 만든 새집

 

함평나비축제장 '버드하우스'에 전시된 공항디자이너 Curtis W.Fentress(커티스 W.펜트레스)의 새집을 소개합니다.

 

 

 

작품에 대한 디자이너의 Message...

이 새집은 자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새의 서식지인 ‘나무’를 테마로 제작하였습니다.

한 그루의 나무는 새집으로서의 기본적인 조건을 총족하고 있습니다. 나무는 가지와 가지가 얽혀 있는 그물망 구조로 되어 있어 새집의 주재료인 작은 가지를 보호하기에는 이상적인 형태입니다. 나무 위 새집은 지상에서 높은 위치에 있어 적으로부터 보호될 뿐만 아니라 무성한 잎에 의해 풍우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물망 같은 구조 사이로 햇빛과 산들바람이 들어와 최고의 생활환경을 조성합니다.

 

 

Curtis W.Fentress(커티스 W.펜트레스)

1947년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주에서 출생했다.

노스케롤라이나 주립대학 건축과를 졸업한 후 뉴욕의 I.M.페이의 곁에서 일한다.

1980년에는 제임스H. 브래드반과 함께 설계사무소를 설립했다. 주요 작품으로 댄버국제공항 터미널 등의 공항 설계를 직접했으며, 서울의 신국제공항 터미널과 카타르의 도하국제공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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