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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바닷속..유물전시관을 찾아서.....

 

목포에 있는 해양유물전시관... 기회가 되면 언젠가는 찾아봐야지 했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아이들 또한 흥미롭게 관람을 하여 보람있는 관람이었다고나 할까요..

 

 ▲입구에서 부터 깨끗하게 와 닿는 주변이 너무 좋았습니다. 

 ▲유달산? 고등학교때 올라가 본 후로 처음보는건데 유달산이 맞을겁니다. 앞으로는 탁트인 바다...

뒤로는 유달산이 버티고 서 있네요..제가 보기에도 명당 같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이 괴성을 지릅니다...너무 좋아서죠...ㅎㅎ 조용하라고 한참을 타일렀습니다^^*

 

우리민족은 고대부터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훌륭한 해양문화 전통을 쌓아왔다. 특히 배만드는 기술이 뛰어나 바다를 이용한 물자운송과 해양교통이 발달하였으며, 경제.문화적 교류를 통한 동북아 해상경영을 가능케도 하였다. 조상들의 활발한 해양활동 흔적들은 바다속 곳곳에 산재해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듯 현재 우리 나라 해역에 해양유물 신고 지점은 220여 이 넘는다.

 

 

▲완도선 복원모형. 완도해저 침몰선은 이물과 고물 부분을 잃어버린채 81편의 조각으로 분리되어 인양되었다.

발굴된 완도선은 배밑과 삼판만이 남아 있어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따라서 완도선의 이해를 돕고자 완도 침몰선의 잔해 및 각종 자료의 검토를 통해 완도선 크기의 1/2 축소 모형선으로 복원한 것이다.

 ▲군산 비안도 해저 출토 고려청자

 ▲보령 원산도 해저 출토 고려청자

 

 

 

 

 ▲신안선이다. 신안선 선채 편(片)들은 700여 년간 바다속에 잠겨 있었기 때문에 목재의 재질이 유실되고,

많은 바닷물을 함유하고 있었다. 목제유물은 해저에서 발굴한 상태로 건조하게 되면 수축되어 버린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과학적인 보존처리를 하는데, 신안선의 보존처리 방법은 수용성 합성수지인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 PEG) 칩적법이 사용되었다.

신안선의 규모는 길이 34미터, 너비 11미터, 깊이 4미터, 중량 260톤이다.

 ▲어촌민속실

 

 

 

 

 ▲전시관 앞마당에 있는 엄청난 크기의 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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