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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라 산

잠시 장마를 물리친 한라산 풍경

 

지난주 금요일 기상특보로 부득이 만수(滿水)의 백록담을 못보고  중간지점에서 하산하여야만 했던 아쉬움에..

단단히 맘을 먹고 준비를 했습니다. 장맛철이나 혹은 태풍에 의한 폭우가 아니면 만수의 장관을 구경할 수 없음을 알기에

일기예보는 일단 무시...

요즘 일기예보 보며 행동했다간 낭패보기 일쑤라서 어젯밤 하늘의 빛이 파란빛이 도는것을 보고는 일단 좋은징조

새벽5시기상 6시 시작한 산행은 예상했던데로 비날씨는 피한듯...  

 물기를 잔뜩 머금은 들꽃들은 우기에 산행하는 맛을 한층 돋구어 줍니다. 

 

 

 ▲왕관릉과 정상 중간지점에서 본 풍경

                    ▲삼각봉

 ▲정상에서 본 서귀포 풍경

 ▲예전 보다는 많이 차 있는 물이었지만 만수의 수준에는 많이 모자랍니다. 기대가 너무 컸나 봅니다.

 ▲오랜만에 비가 그친 날씨라서 새들과 곤충들의 나들이가 한창이었습니다. 

 ▲백록담 북벽 하늘

 ▲왕관릉에서...

 

 

 ▲삼각봉 능선에서 본 왕관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