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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신호를 위반하고 딱지를 끊지 않은 사연 신호를 위반하고 딱지를 끊지 않은 사연 -15년 전 아이스크림이 맺어준 의경과의 인연- 등에서 식은땀이 주르르 흘러내립니다. 그렇잖아도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있던 차에 신호를 위반하여 경찰의 정지 명령을 받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으니 설상가상입니다. 이상기온으로 무더.. 더보기
은행이야? 식당이야? 번호표 뽑아야 들어가는 집 은행처럼 번호표 뽑는 황당한 식당 휴일을 맞아 처가가 있는 서귀포엘 다녀왔네요. 서귀포는 총각시절 10년 동안 생활한 곳이라 제2의 고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이 가득한 곳입니다. 물론 지금의 아내를 만난 곳 또한 서귀포입니다. 갈 때마다 서귀포 매일시장에 들러 반찬꺼리를 사들고 가.. 더보기
아빠가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아빠가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학생을 둔 아버님들, 댁에서의 아침 식탁은 안녕하신가요? 언제부터인가 우리 집의 아침시간에 변함없이 볼 수 있었던 것이 식탁전쟁입니다. 아침 8시 10분이면 등교를 위해 집을 나서야 하는 초등학생인 애들이 엄마가 차려준 밥공기를 갖고 시간을 지체하는 것.. 더보기
흉기 탑재한 무개념 덤프트럭의 아찔한 모습 흉기 탑재한 무개념 덤프트럭 -도로의 무법자, 덜컹하면 대형사고로- 차를 운전하고 다니다 보면 무거운 건설 자재들을 싣고 다니는 중장비 덤프트럭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을 가리켜 보통 도로의 무법자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 트럭들은 도로교통법에 의한 자동차로 분류되지 않고 건설중장비.. 더보기
직접본 초대형 라이터에 기겁 직접본 초대형 라이터에 기겁 -다가오는 여름철 폭발사고 염려- 말로만 듣던 초대형 일회용라이터가 시장의 좌판에서 눈 길를 잡아끕니다. 한눈에 봐도 그 크기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일명 왕라이터라고 부르는 그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이 물건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 라이터.... 더보기
강추위에 반바지 입고 등산하는 학생들, 어떡해 교사와 학부모의 심각한 불감증 -영하12도, 자칫 인재로 이어질 수도- "학생! 그 차림으로 올라갔다간 얼어 죽어요!" "상관 마세요. 전 괜찮으니까." 매서운 추위가 몰아쳤던 며칠 전의 한라산 정상부근에서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오르는 학생이 염려되어 노파심에서 한마디 했더니 돌아온 대답입니다. .. 더보기
너무 귀해서 못 먹었던 제주고사리, 이제는 너무 귀해서 못 먹었던 제주고사리, 이제는 -봄나물의 제왕 고사리, 대부분은 중국산-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여 어린이들의 성장에 굉장한 도움을 주고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줍니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해 고사리를 산에서 나는 쇠고기라 부르기도 합니다. 더욱이 청정지역인 제주의 들.. 더보기
20년전 한라산에서의 70대 노파를 추억하며 20년전 한라산에서의 70대 노파를 추억하며 -소외계층의 소중한 이웃을 제주로 모십니다- 극심한 훼손으로 인하여 지금은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된 한라산의 남벽등산로. 바로 한라산 정상 백록담 화구벽의 남쪽방향 등산로를 말합니다. 이곳은 또 다른 훼손 구간이었던 서북벽의 암벽계단이 훼손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