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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아내를 혼란에 빠트렸던 문자메시지 아내를 혼란에 빠트렸던 문자메시지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이야기- 며칠 전 낮에 아내와 같이 점심을 끝내고 TV를 보면 커피를 마시고 있던 중 날라 온 한통의 문자메시지. 보자마자 단번에 음란 스팸으로 판단되어질 문자입니다. 바로 삭제를 하려다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뭔가 좀 이상합니다. 스.. 더보기
하녀와 다를 바 없는 애 같은 남편과의 삶 하녀와 다를 바 없는 애 같은 남편과의 삶 -리모콘 없이는 TV도 볼 수 없는 남편이야기- "제가 없으면 그 남자 하루도 못살걸요." "챙겨놓은 밥도 혼자서는 못 먹어요." 아내와 절친한 이웃집 주부가 늘어놓는 하소연입니다. 주부들의 셋만 모이면 그릇이 깨진다고 할 정도로 이야기꺼리가 많이 나온다고.. 더보기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은 머릿니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은 머릿니 -머릿니 감염, 원인과 예방은?- 집안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녀석의 머리에서 머릿니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매일 머리를 감는데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돌아와 자꾸 머리가 간지럽다는 아들의 머리를 살펴보던 아내가 징그럽게 생긴 머릿니 서.. 더보기
일본 관광객이 들끓는 음식점, 직접가보니 일본인 관광객 전문식당의 씁쓸한 모습 -지저분한 흔적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끌벅적한 식당의 홀 안, 오고가는 대화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보니 거의 대부분이 일본어입니다. 이미 홀 안에는 일본인 관광객으로 꽉 들어차 있어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처음 와본 식당입니다. 출입문은 수도 없이 .. 더보기
3천원 때문에 도둑으로 몰리고 보니 3천원 때문에 도둑으로 몰리고 보니 이른 아침부터 집안이 텅텅 비어버렸습니다. 야근 후 눈 좀 붙이고 일어나 보니 애들은 학교에 갔을 시간, 헌데 보여야 할 아내가 눈에 띠지 않습니다. 한참만에야 들어온 아내, 애들을 학교 보내고 나서 목욕탕엘 다녀왔다네요. 그러고 보니 오늘은 아내가 아르바.. 더보기
귀가 늦어 찾아 나선 딸, 이유를 알고 보니 귀가 늦어 찾아 나선 딸, 이유를 알고 보니 학교 갔던 딸애가 집으로 들어올 시간이 한참이 지났는데도 들어오질 않습니다. 아들 녀석 같으면야 잠깐 친구들하고 노느라 늦어지는 거겠지 하지만, 딸애의 늦은 귀가는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닙니다. 요즘 사회가 어지간히 뒤숭숭해서 말입니다. 전화.. 더보기
집나간 아내 하루 만에 스스로 돌아온 사연 애들 데리고 집나간 아내 하루 만에 돌아온 사연 결혼 12년 동안 정말 옴팡지게 부부싸움을 해본 것이 딱 두 번입니다. 신혼 초에 제대로 크게 한번 붙었었죠. 하지만 아내가 그만 사랑하는 아들을 놔두고 나가는 바람에 제가 부리나케 달려 나가 3분 만에 모시고 온 적이 있습니다. 글로 다 적지는 못했.. 더보기
쓰레기 천지, 말로만 철새보호구역 쓰레기 천지, 말로만 철새보호구역 -제보로 직접 다녀온 쓰레기 낙원- 제주시에서 차를 몰아 동쪽으로 약 50여분 달리다 보면 그림 같은 바다풍경을 간직한 해안도로가 나옵니다. 바로 제주에서 가장아름답기로 소문난 세화-성산간 해안도로입니다. 이 해안도로가 시작되는 지점인 세화에서 해안도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