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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이보다 화끈할 순 없다, 불나는 명품 아구찜 줄서서 먹는 아구찜의 비밀 정말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이런 날씨에 어울리는 화끈한 음식이 뭐 없을까 고민을 좀 하였습니다. 옆에 있던 아내가 기다렸다는 듯이 한마디 툭 내던집니다. "아구찜!", "오홋..그거 좋은데?" 잃어버린 식욕과 함께 원기도 돋울 수 있는 화끈한 아구찜, 잘하는 집을 수소문해.. 더보기
서민정식의 원조, 5천원대 제주맛집 쌔맹식당 제주 서민 한정식의 원조, 18년 전통의 쌔맹식당 참으로 오랜만에 찾아간 맛집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고 자주 출입을 했었는데, 거주지를 옮기다 보니 자연스레 멀어지더군요. 하지만 오랜만에 찾아 갔어도 십 수 년 전의 그 느낌 그 맛은 그대로입니다. 주머니 사정이 열악한 시민들이 입소문.. 더보기
갈치국이 일품인 제주도맛집, 황금어장 전국맛집은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제주도맛집을 찾고 싶다면 가장먼저 관공서 주변을 살펴보라고 합니다. 지역출신들이 대부분인 공무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점이면 두말할 것 없이 맛집이란 얘기입니다. 더군다나 관공서 주변 공무원들이 출입하는 맛집들에서 볼수 있는 메뉴들은 매일.. 더보기
전복죽이 일품인 오조해녀의집 '오조해녀의집' 노란색 전복죽의 비밀 맛은 기똥차게 좋은데, 서비스가 맘에 들지 않아 한동안 출입을 하지 않았던 곳입니다. 꽤 오래전의 일이었죠. 그렇게 한번 심사가 뒤틀리고 나니 다신 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얼마 전, 그곳을 지나치다 전복죽이 유난히 땡겨 한번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더보기
먹어본 것 중 최고! 감초식당의 제주순대 직접가본 식객속의 맛집, 감초식당 대형마트들과 각종 편의점들의 홍수 속에 서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재래시장들이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과거, 제주시에는 동문시장, 서문시장, 그리고 또 한곳인 보성시장, 이렇게 세 곳의 대형 재래시장이 제주시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온 적이 .. 더보기
문도 열기 전에 손님이 몰리는 이상한 맛집 오픈도 안한 새벽부터 손님이 몰리는 이유가 뭘까 매일아침 8시30분, 음식점이 영업을 개시하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한참 전부터 음식점의 문밖에 줄을 서서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식당이 있습니다. 이유는 선착순으로 가장 먼저 식당 문을 들어선 한 팀에게는 음식이 무료로 제공되기.. 더보기
제주도에서 객주리회를 가장 잘하는 맛집 주머니에 단돈 2만원만 있으면 먹을 수 있는 유일한 횟집 성인남자 2~3명이 단돈 2만원만 내고도 싱싱한 회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횟집이 있습니다. 같이 간 일행 중에 한사람이 씨름선수 출신에 키가 2미터에 육박하는 거구입니다. 주인장께서 이 거구의 몸집을 보고는 2만 원 짜리로는 부족할 듯하니,.. 더보기
이게 바로 명품 사찰음식, 전통맛집 '물메골' 정말 눈부시게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늘 하던 습관대로 아침에 눈을 떠 하늘을 보니, 아직 여명의 잔재가 채 가시지 않은 붉은 빛깔이 감도는 파란하늘입니다. 더욱 가슴을 들뜨게 한건, 다름 아닌 뭉게구름. 파란 가을하늘 아래와 솜이불을 풀어 놓은 듯한 뭉게구름이 아파트의 단지를 가득 덮고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