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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런 제주

제주도단체관광 자유여행으로 편하게 다녀오기!


제주도단체관광 준비하는 일은 어렵고 번거로운 일이라 생각되지 않으시나요?

그렇다고 해서 패키지를 가자니 쇼핑센터 들러야 하는 것도 시간 아깝고 일정도 마음대로 안 들고 말이지요.

적당히 도움을 받는다면 자유여행으로도 편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는 얼마 전에 원시패밀리 통해서 20명이 떠나는 자유여행 수월하게 하고 왔거든요.



승합차나 콤비 자유여행 상품을 온라인에서 처음 시행한 제주 여행사라서 유명한 곳입니다.

저도 전에 이용해 본 적이 있어서 제주도단체관광 계획 생기자마자 이곳에 문의부터 했지요.

인원에 따라 다른 차를 예약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20명이라 미니버스로 했습니다.

한 사람 당 가격으로 따져보면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더군요.



저희가 이용한 차량은 원래 25인승이지만 짐도 넣어야 하고 여유를 두기 위해 20명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셨습니다.

담당하셨던 기사님께서 비교적 젊은 분이시라 여행 코스에 대해 상담 받을 때에도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제가 모르는 제주의 핫플레이스들까지 여럿 추천해주셨습니다.



차량은 깨끗하고 쾌적했으며 소독을 할 수 있는 스프레이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청결이 제일 중요하기에...어딜 가든 관리 잘 되고 있는지부터 살펴보게 됩니다.



아침에 차에 탑승하니 생수 한 병과 오메기떡 하나씩을 주셨습니다.

안 그래도 아침을 챙겨 먹고 오지 못해서 텀블러에 우유 많이 넣은 커피를 챙겨왔는데 떡이 있어 반갑더군요.

달달한 소가 들어간 오메기떡은 하나 먹으니 또 먹고 싶어지는 게 단점이었습니다. 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직접 운전을 하는 재미도 있지만 단체 여행은 서로 이야기하며 가는 재미가 더 크잖아요.

운전자는 운전에 집중해야 하므로 보통 소외되기 마련인데 가이드 겸 운전해주시는 분이 계시니 좋았습니다.



제주 오름와 들판의 모습이 멋지게 펼쳐지는 곳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개별적으로 점프샷도 찍었는데, 마침 사람이 없어서 저희가 전세 냈어요.

이 날 찍은 제주도단체관광 사진 중 여기서 찍은 단체샷이 저는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사님께서 센스 있게 단체 사진을 찍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무래도 여행업에 종사하시는 분이시다보니 어디서 어떤 포즈로 찍어야 제일 잘 나오는지도 알고 계셨거든요.



이곳은 우유부단 카페가 있는 성이시돌목장 입니다.

우유가 맛있는 목장이라 밀크티와 아이스크림도 맛있습니다.

앞에 유채꽃이 노랗게 피어 있어 싱그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이시돌목장은 처음에 테쉬폰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테쉬폰은 아래 왼쪽 사진에 있는 독특한 건축물인데요, 제주의 자연과 멋지게 어우러집니다.

셀프웨딩 사진 찍으러 오시는 분도 많은 곳이지만 저희는 이른 시간에 방문했더니 한산했어요.

오른쪽의 우유갑에서 찍은 사진도 예뻤어요.



테쉬폰에서 눈을 돌리면 넓은 들판이 펼쳐집니다.

말들은 사람이 지나가건 말건 신경쓰지 않고 유유자적이더군요.

평소에 사람을 많이 접해서 익숙해졌나 봅니다.

저도 말들의 시간을 방해하지 않으려 사진만 몇 장 찍고 비켜주었어요. ㅎㅎ



창문을 열고 달리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들어와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가 직접 운전할 때 차마 보지 못했던 세세한 것들까지 제주도단체관광 하니 눈에 담을 수 있더군요.

오설록 차밭에 들렀다가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제주도단체관광 상품이지만 자유롭게 일정을 짤 수 있기 때문에 식사도 원하는 식당에서 가능했습니다.



해안도로 드라이브는 제주 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지요.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곳에서는 차를 세우고 사진 찍을 시간도 주셨습니다.

기사님께서 젊은 편이라 센스가 좋으시더군요.



이곳은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중 한 곳인 협재해수욕장입니다.

저기 보이는 섬은 비양도라는 곳으로, 사람이 살고 있는 섬입니다.

배를 타고 들어갈 수도 있는데요, 한 10분 정도 걸렸던 기억입니다.



커피 한 잔 씩 테이크아웃 해서 협재해수욕장을 걸었습니다.

산들산들 봄 바람이 불어오는 바닷가를 걷고 있으니 시간이 순삭되더군요.

햇살이 좋은 날이라 바다가 유난히 예쁘게 반짝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코스로 제주 공룡랜드를 넣었습니다.

저도 어릴 때는 공룡을 좋아했다고 하는데 왜 지금 공룡 이름 하나 생각이 나지 않나 모르겠어요. ㅎㅎ



제주는 자연 환경이 가장 멋지지만 가족 여행에서 즐길만한 관광지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공룡랜드는 야외 전시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에도 비교적 안심하고 갈 수 있는 곳이지요.



공룡들의 종류도 많고, 크기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동굴 안에서 본 공룡들이 그럴 듯 했는데 어두워서 사진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직접 동물들 먹이를 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앵무새 사파리에서 본 찬란한 빛깔의 새들이 기억에 남아요.

한 마리 키우고 싶을 정도로 예쁜 새들이 많았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기 전에 벚꽃길에 살짝 들러주었습니다.

봄 향기가 물씬 나는 꽃길이었지만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우울증 걸린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요...

인파가 많이 몰리지 않는 야외로 다니시다보면 조금은 해소되시지 않을까 합니다.



바람이 불어오니 우수수 벚꽃잎이 떨어집니다.

참 아름다운 풍경이었어요.




제주도단체관광 패키지는 싫고 자유여행으로 가고 싶으신가요?

원시패밀리 상품 이용하시면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기사님도 센스 있으셔서 모두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지요.

미니버스 말고도 승합차나 대형 버스도 있으니 인원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거예요.

예약은 064-805-3157 쪽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