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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름

우리나라 가장 남쪽의 산, 송악산의 비경 대한민국의 산(山) 중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산 우리나라에 있는 산 중에 가장 남쪽에 있는 산은 어디일까, 오름이라 불러야 더 어울릴 것 같은 해발 104m의 나즈막한 산이지만, 제주도에서 몇 개 되지 않는 ‘산’이라고 당당히 불려지는 곳, 송악산이다. 탁 트인 드넓은 바다와 바다 한가운데 유유히 떠.. 더보기
섬의 땅끝에서 나를 느끼다. 섬의 땅끝에서 나를 느끼다. -바다와 섬 그리고 나- 제주도에도 '땅끝'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때로는 에머랄드빛으로 때로는 코발트빛으로 어떤때는 은빛의 찬란함으로 제주인들과 인고의 세월을 함께 견뎌온 섬속의 바다, 제주에는 영원한 안식처인 바다가 있다. 바다에서 태어나 바다와 호흡하여 자.. 더보기
다랑쉬의 경관 망쳐 놓은 시설물, 어떻하나 다랑쉬의 경관 망쳐 놓은 시설물, 어떻하나 -패러글라이딩의 천국- 날이 갈수 록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이제는 제주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가 되어 버린 기생화산, 오름. ‘오름에 오르지 않고 제주를 논하지 말라’ 라는 말은 이제 사전이 되어 버릴 정도입니다. 도대체.. 더보기
초가을에 찾아가야 제맛, 물찻 가는길 초가을에 찾아가야 제맛, 물찻 가는길 -이 계절에 어울리는 숲길과 오름- 레미 드 구르몽의 ‘낙엽’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밟는 소리가?” 란 시가 생각나는 초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오는 고즈넉한 숲길, 물찻 가는 길과 그 종착역, 산정호수를 품고있는 ‘물찻오름’ 이 숲길은 2007년 산림청과 (.. 더보기
박쥐가 날개를 편 형상의 山 산이라 부를까, 오름이라 부를까 산이라 부를거면 이산을 단산이라 부르고, 오름이라 부를거면 바굼지 오름이라 불러주세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참으로 복 받은 마을이 아닐 수 없겠다. 사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일까? 마을이름도 참 이쁜데... 하나도 간.. 더보기
제주의 절반이 한 눈에 들어오는 금오름의 절경 -오름에 올라서서 보는 모습이 제주의 참모습이다- 한라산이 꼿꼿하게 섬의 한가운데에서 장엄한 모습으로 서 있는 것, 또한 백록담 화구벽 밑으로 368개의 크고 작은 오름들이 떠 받치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얼마전 ‘바람흔적’으로 유명하신 김천령님의 다랑쉬오름에 대한 예찬을 보면서 그곳 다.. 더보기
부처님도 누워서 산림욕을 즐기는 도두봉 몇일동안 계속해서 내리던 장마비도 잠시 주춤.... 휴일인 일요일..활짝 개인 날씨에 도두봉에 올랐습니다. 제주시 도두동에 있는 도두봉은 제주공항에서 제일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는 나즈막한 오름입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불상인데요 도두봉 입구에 위치한 관음정사의 누워있는 부처님 모습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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