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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전복죽이 일품인 오조해녀의집 '오조해녀의집' 노란색 전복죽의 비밀 맛은 기똥차게 좋은데, 서비스가 맘에 들지 않아 한동안 출입을 하지 않았던 곳입니다. 꽤 오래전의 일이었죠. 그렇게 한번 심사가 뒤틀리고 나니 다신 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얼마 전, 그곳을 지나치다 전복죽이 유난히 땡겨 한번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더보기
먹어본 것 중 최고! 감초식당의 제주순대 직접가본 식객속의 맛집, 감초식당 대형마트들과 각종 편의점들의 홍수 속에 서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재래시장들이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과거, 제주시에는 동문시장, 서문시장, 그리고 또 한곳인 보성시장, 이렇게 세 곳의 대형 재래시장이 제주시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온 적이 .. 더보기
문도 열기 전에 손님이 몰리는 이상한 맛집 오픈도 안한 새벽부터 손님이 몰리는 이유가 뭘까 매일아침 8시30분, 음식점이 영업을 개시하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한참 전부터 음식점의 문밖에 줄을 서서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식당이 있습니다. 이유는 선착순으로 가장 먼저 식당 문을 들어선 한 팀에게는 음식이 무료로 제공되기.. 더보기
제주도에서 객주리회를 가장 잘하는 맛집 주머니에 단돈 2만원만 있으면 먹을 수 있는 유일한 횟집 성인남자 2~3명이 단돈 2만원만 내고도 싱싱한 회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횟집이 있습니다. 같이 간 일행 중에 한사람이 씨름선수 출신에 키가 2미터에 육박하는 거구입니다. 주인장께서 이 거구의 몸집을 보고는 2만 원 짜리로는 부족할 듯하니,.. 더보기
이게 바로 명품 사찰음식, 전통맛집 '물메골' 정말 눈부시게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늘 하던 습관대로 아침에 눈을 떠 하늘을 보니, 아직 여명의 잔재가 채 가시지 않은 붉은 빛깔이 감도는 파란하늘입니다. 더욱 가슴을 들뜨게 한건, 다름 아닌 뭉게구름. 파란 가을하늘 아래와 솜이불을 풀어 놓은 듯한 뭉게구름이 아파트의 단지를 가득 덮고 있는 .. 더보기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독특한 객주리 조림 이게 바로 밥도둑~! 해가 떨어지면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이불장에 넣어 두었던 두꺼운 솜이불을 조만간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무더웠던 여름에는 냉국이나 시원한 물 회를 많이 찾았지만, 슬슬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서는 따뜻한 국물이 들어있.. 더보기
황당한 가격의 횟집, 우리집횟집 어른 세명이 배터지게 먹고 낸 돈은 고작 4만5천원 황당 지인에게 소개해주면 100% 만족하는 횟집 제주도에 널려있는 것이 횟집이라지만 막상 가야지 하고 마음먹고 나면 망설여지게 마련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비교적 비싼 가격을 지불하게 되는 횟집의 특성상 미리 그 음식점의 수준을 미리 .. 더보기
네명이 식사로 충분한 빅버거, 구경하실래요? 네명이 한끼 식사로 충분. 거대 빅버거에 입이 쩍~! 붉은못허브팜 시간이 날 때마다 자주 지나치던 해안도로변에서 늘 봐오던 이색적인 간판, 붉은못허브팜. 무엇일까 궁금해 했었는데, 언제인가 소문에 듣자하니 햄버거를 파는 가게라나? 그런데 제가 햄버거와는 거리가 멀어서 말이지요. 더군다나 .. 더보기